[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문대통령이 거론만 하면 미사일 쏘는 북한. 한반도 평화 위해서라도 대북 짝사랑 끝내야 한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보건분야 협력 강조한 다음날 북한이 미사일 발사했습니다. 스토킹 좀 제발 그만하라는 겁니다. 북한은 작년 초부터 노동신문과 각종 담화 통해 남북대화 뜻 없다고 줄기차게 밝혔습니다”라며 “그런데도 문대통령의 대북 짝사랑 집요하게 계속되자 언제부턴가 미사일 도발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거론하자 그 다음날 바로 미사일 쏜 것처럼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제 한반도 평화 위해서라도 대북 짝사랑 끝내야 합니다. 문대통령이 ‘북한’ 언급할 때마다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미사일’밖에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