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전효성 “방송 기자 역할… 오상진 아나운서에 조언 구했다”

‘메모리스트’ 전효성 “방송 기자 역할… 오상진 아나운서에 조언 구했다”

‘메모리스트’ 전효성 “방송 기자 역할… 오상진 아나운서에 조언 구했다”

기사승인 2020-03-03 16:00:41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기자 역할을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전효성은 사회부 기자 강지은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그동안 취재를 받기만 하다가 기자 역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막내 기자로서 사회 초년생의 열정이 있는 캐릭터”라며 “소신 있는 기자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또 전효성은 “방송 기자라 리포팅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오상진 아나운서와 박철민 기자를 귀찮게 하며 조언을 구했다. 코칭도 받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사전 조사를 했다. 기자가 돼서 리포팅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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