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올해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에 92억 투입

서천군, 올해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에 92억 투입

기사승인 2020-03-04 15:04:22

[서천=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도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분야 109개 사업에 약 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투자 분야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 51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13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5개 사업 △가축 방역 40개 사업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축종별 시설·자재 공급, 1000ha의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해 서천군 축산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축산 악취 사전 예방,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축분 처리용 수분 조절제 지원 △악취저감 환경 개선제 지원 △분뇨 신속 수거비 지원 △분뇨처리시설 밀폐 위한 고속 발효기, 악취포집장치 등 악취저감 시설 집중 지원도 실시한다.

군은 축산 농가의 자율적인 소독 참여 유도와 상시 방역체계 구축, 예방약 지원으로 전염병을 사전에 방지해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축산 농가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악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서천군 축산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안정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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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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