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가 첫 회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트롯신이 떴다’는 전국 기준 1부 9.2%, 2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최고 시청률 4.8%를 크게 웃도는 기록이자, 같은 시간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들 가운데서도 가장 높다.
‘트롯신이 떴다’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등 인기 가수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가수 장윤정, 방송인 붐,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MC를 맡았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수목극 ‘포레스트’는 1부와 2부 각각 4.8%, 4.5%를 기록했다. MBC ‘실화탐사대’는 1부 3.2%, 2부 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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