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천안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9600만원을 확보하고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과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천안YWCA의 ‘전기·전장부품기술 인력양성사업’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의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촉진을 위한 멀티사무행정 전문가 양성사업’ ▲나사렛대학교의 ‘지역 기반 소셜 창업 지원사업’ ▲충남도시농업친환경인테리어협회의 ‘실내조경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사업’ 등이다.
시는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4개 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95명의 교육생을 모집,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과정별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과정 수료 후에도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취업 성공을 도울 방침이다.
자세한 모집일정은 ▲천안YWCA(☏575-0961)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576-3060) ▲나사렛대학교(☏570-1484) ▲충청도시농업친환경인테리어협회(☏592-21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주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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