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8개 선정

대전 서구,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8개 선정

기사승인 2020-03-05 16:52:40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응모, 총 8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8158만 원, 시비 3억2090만 원 등 총 6억 248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국비보조금으로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 내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산업에 맞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2개 단체(대전 YWCA,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와 협약을 맺고,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보험총무사무원양성사업, K-뷰티취업 실무과정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대전시-서구 협력 일자리창출 사업에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공영노상주차장 서비스 개선 인력 운영사업 ▲청년층 일자리체험 사업 ▲재활용분리배출 현장관리 ▲영어권 취업 해외인턴십 교육 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되어 다양한 일자리가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선정된 8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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