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성주 예비후보는 지난 5일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SNS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참여자가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한 문장씩 순차적으로 쓰고, SNS에 업로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부여·공주·청양에서 출마 준비 중인 박수현 前청와대 대변인의 지목을 받았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독립선언서 6번째 문장인 “낡은 시대의 유물인 침략주의와 강권주의에 희생되어 우리 민족이 수천년 역사상 처음으로 다른 민족에게 억눌리는 고통을 받은 지 십년이 지났다”를 필사하고 전주독립운동추념탑 앞에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3·1운동은 한반도의 독립과 주권회복을 위해 민중들이 궐기한 역사적인 날이다”라며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분들의 희생으로 이 땅의 후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이번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의 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 가면서 민족대표 33인의 결의에 찬 다짐을 느껴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주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라고 말하며 “힘든 상황이지만 3·1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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