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6일 국회 본청 215호에서 열린 제4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여당 일각에서 논의되고 있는 비례대표 선거연대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며, 어떠한 관심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연대의 대상으로 언급하는 것도 삼가주시기 바란다. 어떠한 경우에도 목숨 걸고 관철시킨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우리 손으로 무너뜨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의 취지는 국민에게 버림받은 국회를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국회로 리모델링해서 국민에게 돌려드리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기득권 양당의 이해관계 때문에 민심과 동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정치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민생당의 관심 대상은 정치인들의 이익이 아닌 오직 민심과 민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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