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황교안측과 김형오 위원장, 합작해 자행한 양아치 공천… 거꾸로 심판 받을 것”

홍준표 “황교안측과 김형오 위원장, 합작해 자행한 양아치 공천… 거꾸로 심판 받을 것”

기사승인 2020-03-09 08:22:33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황측과 김형오위원장이 합작하여 자행하는 양아치 같은 공천은 나뿐만 아니라 대구 공천에도 그 흔적이 역력 합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반문정서만 믿고 양아치 공천을 해도 무조건 찍어 줄거라는 망상은 그만 두어야 합니다. 거꾸로 심판 받을 겁니다”라며 “나는 쉬운 길로는 가지 않습니다. 갈길이 험해도 바로 잡는 길로 갑니다”라고 무소속 출마를 암시했다.

앞서 지난 8일 홍 전 대표는 “나는 38년 공직생활 동안 불의와 협잡에는 굴하지 않았다. 이번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이다. 불의와 협잡에 순응 하는 것은 홍준표 답지 않은 처신이다”라는 뜻을 내비쳤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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