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 지방소멸대응특별법 제정 공약

[총선]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 지방소멸대응특별법 제정 공약

기사승인 2020-03-09 11:12:22

[무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는 ‘지방소멸대응특별법’을 제정해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을 살리겠다고 9일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무주와 완주・진안・장수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이고 인물과 능력, 정책을 보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한다"며 "지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임정엽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임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안’발의를 다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 읍면동 기준 183개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구유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적 차원의 종합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법안은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종합적 계획수립과 지원근거를 담은 ‘지방소멸특별법(인구감소지역 활력증진에 관한 특별법)’이다.

주요 내용은 지방 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젠 지역균형발전으론 농촌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풀수 없다”며 “제21대 국회 첫 법안으로 이 법을 발의하겠다. 물론 이 법안의 초안은 이미 마련됐다”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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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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