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손해보험 콜센터의 확진자와 접촉한 김포시 거주자는 2명이며 이 중 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풍무동 P아파트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으로 9일 오후 11시30분경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나머지 1명(남)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은 모두 콜센터 직원이다.
확진자는 김포골드라인, 5호선, 2호선, 버스 등을 이용해 출퇴근했으며 직장 근처 식당과 거주지인 풍무동 소재 매장, 제과점, 약국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즉시 폐쇄 조치됐으며 긴급 방역소독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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