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김현아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은 10일 “정부가 무능할수록 국민은 더 위대한 모습으로 코로나 위기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그런데 못된 집권세력은 더러운 막말과 독설로 상처 입은 국민을 절망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논평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대구는 현재 5660여명의 확진자와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일상이 멈춰 버린 참담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생존용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야하는 대구 시민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콧등에 밴드를 붙이고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며 코로나에 맞서는 의료진의 헌신은 전 국민을 감동시키고 있다. 코로나 비상근무 중 순직한 공무원의 가족과 함께 우리 국민은 슬픔을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민주당과 친여권 인사들은 대구코로나, 대구봉쇄, 대구손절 같은 나날이 진화하는 대구비하 발언과 막말로 국민의 상처를 후벼 파고 있다. 어떻게 감히 국민을 봉쇄하고 손절하겠다는 발상을 할 수 있는가. 확진자와 사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위로는 못할망정 상처 입은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며 “국민은 계획이 다 있다. 다가오는 4월, 무능과 무책임, 오만과 독선의 위선 덩어리 민주당을 ‘손절;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은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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