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8번째 확진자, 맥도날드·애슐리W 등에서 점심

서울 동대문구 8번째 확진자, 맥도날드·애슐리W 등에서 점심

마스크 착용하고 이동…방문 업소는 방역소독 완료

기사승인 2020-03-10 17:15:58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가 맥도날드 구로디지털점과 애슐리W 등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구로구청은 동대문구 8번째 확진자(3월8일) 직장이 디지털로 285 에이스트윈타워1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용을 통보받은 직후 확진자의 직장과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직장은 폐쇄됐고, 직원 15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구로구청은 조사결과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의 종사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또한 식사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유의미한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며 방역 소독이 완료돼 해당 업소들은 방문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대문구 8번째 확진자는 27일과 28일 오후 1시경 구로 에이스트윈타워1차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고, 3dfnj2일에는 맥도날드 구로디지털점, 3월3일에는 애슐리W 구로지밸리몰점 등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월28일과 3월3일 오전에 e-서울이비인후과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타워약국에서 약 처방을 받았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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