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국내 성인 10명 중 8명, 봄·여름에 운동복 구매”

그리티 “국내 성인 10명 중 8명, 봄·여름에 운동복 구매”

기사승인 2020-03-11 16:40:12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국내 성인 10명 중 8명은 봄·여름 시즌에 스포츠 언더웨어 등 운동복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의 속옷 브랜드 ‘원더브라’는 SNS를 통해 총 46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언더웨어 및 애슬레저 의류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하기 전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스포츠 언더웨어 등 운동복 구매’(54%)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운동기구’(16%) ▲‘운동 보조제’(12%) 등이 잇따랐다.

특히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봄·여름 시즌에 ‘스포츠 언더웨어 및 애슬레저 의류를 주로 구매(82%)’한다고 응답했다. 다수의 응답자들은 ‘해당 계절에 맞는 기능성 소재와 촉감 때문’(52%)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이유로는 ▲계절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스타일 때문(32%) ▲남들보다 가장 먼저 신제품을 입고 싶어서(7%) 등이 있었다.

그리티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과 여름이 되면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운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봄 여름 시즌에는 화사한 컬러의 디자인과 땀 흡수·배출이 빠른 기능성 스포츠 언더웨어와 애슬레저 의류 구매 니즈가 높아지고 관련 문의도 많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절반 가량의 응답자가 사계절 중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46%)에 ‘운동’을 가장 많이 계획한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여름(31%) ▲가을(13%) ▲겨울(11%) 등이 뒤를 이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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