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13년 연속 산·학·관 커플링 사업 선정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13년 연속 산·학·관 커플링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03-11 23:44:27
이영은 사업단장

[익산=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선정됐다. 도내 관련 기업간 인재 연결고리 역할이 눈부시다.

11일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장인 이영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도내 우수인력의 타지역 유출 방지와 기업경쟁력 강화, 도내 대학생 취업 등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메카, 동북아 식품 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원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원광대가 익산과 전라북도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라북도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전문 인력을 양성·공급하고, 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 창조성, 인성이 함양된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 취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해 2010년 행정안전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평균 취업률이 92.3%에 이르고, 24개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단 평가에서 2018년과 2019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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