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광수 민생당 전주시 갑 예비후보는 '금융중심도시 전주'를 제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12일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천년지대계(千年之大計)인 ‘금융중심도시 전주’를 완성시키겠다”며 “민주당의 무책임으로 무산된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식품 중심의 ‘시카고형 국제상품거래소 설립’을 추진해 ‘사람과 돈이 몰려드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명실상부한 금융중심도시 전주, 사람과 돈이 몰려오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 뿐만 아니라 전북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농생명식품 중심의 ‘시카고형 국제상품거래소’ 설립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금융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며 “국제상품거래소는 곡물과 비금속 등의 상품을 현물과 선물 형태로 거래하는 기구로 거래금액과 증거금, 보증금, 수수료 등 매우 큰 자금이 유통되기 때문에 국가 및 지방정부의 높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제상품거래소가 설립되면 금융기관 지점의 인원 확충 및 지점 신설을 통해 고용 증대 효과와 국내외 심포지엄 등 컨벤션 등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파생상품 관련 학과 및 전공 신설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방정부의 세수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 공약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20대 국회에서 전북의 미래 천년먹거리, 천년지대계(千年之大計)를 ‘금융’이라고 판단하고 금융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금전문인력 양성법’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전북이 금융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과 여의도 금융기득권들로부터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흔들기를 홀로 묵묵히 지켜내 ‘기금운용본부 전주지킴이’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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