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즉석 쌀국수 5400개 시·군 전달

경남농업기술원, 즉석 쌀국수 5400개 시·군 전달

기사승인 2020-03-12 14:43:29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공길여 회장을 비롯한 경남생활개선회 도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개 시·군에 우리 쌀로 만든 가공식품 쌀국수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국수는 시·군 당 300개씩 총 5400개며 오는 20일까지 지역 사정에 맞춰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공길여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에게 함께 위기 상황을 극복해 가자는 취지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게 됐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작은 활동들이 모여 코로나19 종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시군생활개선연합회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각 시·군 방역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의료진에 지역특산가공식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밀양, 남해, 창녕 등에서는 면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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