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가 1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16개 읍·면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약 900만원 상당의 휴대용 스프레이 손소독제 1280개와 물티슈 1600개로 진주시 16개 읍·면 체육회를 통해 필요로 하는 시설과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택세 회장은 "비록 큰 기부는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진주시의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가 방역과 건강관리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주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체육행사와 생활체육 관련 사업들을 전면 보류하고 소속 종목단체협회에도 협조 공문을 통해 행사를 자제 하도록 당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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