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마스크 핑계로 대북제재 국제공조 균열 내겠다는 민주당”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2일 자심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민주당이 마스크 문제 해결 위해 개성공단 재개하자고 주장합니다. 북한이 코로나 막겠다고 국경봉쇄까지 한 마당에 실현가능성 없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이런 주장 펴는 건 국민 불편 큰 마스크 대란 이용해 북핵 막기 위한 국제공조 어떻게든 균열 내겠다는 겁니다. 참 치졸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주장대로 개성공단 통해 마스크 문제가 해결된다면 우리 자체적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걸 말합니다. 문정권의 무능과 경제실정으로 남아도는 공장과 직장 잃은 근로자 많습니다. 굳이 북한에서 안 만들어도 우리 기업 조금만 지원만 해주면 그 만큼 자체 생산 가능합니다”라고 비난했다.
하 의원은 “지금 온 나라가 코로나19 극복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구하지 못해 발 동동 구르는 국민들도 힘겹게 인내심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악용해 유엔제재 균열 내겠다는 민주당은 제발 정신 좀 차리기 바랍니다. 오죽하면 통일부마저 가능성 없다고 했겠습니까?”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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