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한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관 1단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해 문화예술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민에게 지속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올해 전국 7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한밭도서관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 활동을 위한 강사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한밭도서관 생활문화센터의 우쿨렐레 예술 동아리 ‘알로하 레이’는 한밭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악기연습과 수시공연을 통해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알로하 레이’는 2019년 도서관 주간 및 한밭도서관 30주년 기념 저자강연회에서 사전공연을 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거리공연 등 대외적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연주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밭도서관은 생활문화센터 운영으로 문화예술커뮤니티의 활동을 지원하고 책과 더불어 창의적인 문화예술체험이 가능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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