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김종철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15일 “대통령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한다, 대구 경북의 위기는 단순히 두 지역만의 위기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대한민국의 위기로 발전힐수 있다. 방역 및 사회, 경제 모든 면에서 마찬가지다”라고 논평했다.
김 선대위 대변인은 “특별재난지역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응급 대책 및 재해 복구에 필요한 행정, 세제, 재정, 금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신속히 이를 지원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울러 정의당은 이번 추경에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0만원 지원을 제안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현재 정부 추경안보다 대폭 늘어난 예산이 편성되도록 정부가 추경안을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하며 이런 조치가 함께 취해져야 대구경북 특별재난선포가 그 의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정의당은 국회에서 대구경북을 비롯해 국민들을 위한 증액추경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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