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이상직후보에 대한 검찰 고발 사건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15일 최 후보측에 따르면 전북도선관위는 지난 2월 15일 이상직 예비후보가 교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자체 조사를 거쳐 허위사실 유포 및 종교시설 내 선거운동 금지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 지난주에 이 예비후보를 검찰로 고발 조치했다.
최 후보는 “이상직 예비후보가 다수의 선거구민들에게, 그것도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종교시설 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가서 정운천 후보를 꺽어라’라고 했다는 경악할 발언을 했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을 욕되게 하는 발언이며 허위사실 유포라는 중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상직 예비후보는 선거법과 관련해 전과 1개와 선관위 고발 2건 등 상습적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자”라며 “혼탁한 선거문화를 조장하는 이상직 예비후보에 대해 검찰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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