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대응 장애인 복지지원 '강화'

사천시, 코로나19 대응 장애인 복지지원 '강화'

기사승인 2020-03-16 09:38:0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의 지원 대책 강화에 나섯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초 2개 봉사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면마스크 355개를 활동지원사 177명에게 배부하고 전체 장애인복지시설에 손소독제 170개 배부와 1차적으로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해 마스크 460여개를 지원받아 전달했다.

이어 지난 11일 시 보건소의 협조로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에 방역소독 약품 78통을 지원해 자체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읍·면동 방역단을 통한 방역소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천시는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유증상 여부 전수조사 와 장애인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도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토록 지도하고 장애인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과 직업재활시설 8곳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방역소독 강화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맞춤형 서비스지원으로 장애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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