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첫 주연작 ‘방법’,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정지소 첫 주연작 ‘방법’,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기사승인 2020-03-18 09:57:04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tvN 월화드라마 ‘방법’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방법’ 최종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7%, 분당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5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마지막 회는 열린 결말로 끝났다. 백소진(정지소)은 정종현 회장(성동일)과 자신의 몸에 있는 악귀를 품고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임진희(엄지원)에게 ‘평범한 아이로 돌아가라’는 부탁을 받고 자취를 감췄다.

‘방법’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집필해 일찍부터 관심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엥화 ‘기생충’에서 다혜 역을 맡았던 배우 정지소가 주인공으로 나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아무도 모른다’는 전국 기준 1부 7.6%, 2부 9.1%를 기록했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076%를 나타났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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