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갑 예비후보는 전주문화관광 육성을 위한 '조선역사문화단지 조성'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는 과거 조선시대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었다"며 "이를 재현하고 관광상품화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 모으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맞은 한옥마을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서는 제2의 한옥마을 조성사업이 필요하다"며 "한옥마을과 구도심 일원에 조선역사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후보는 “조선의 역사에는 왕가와 선비를 비롯하여 평민과 상민 그리고 동학농민혁명 등까지 포함하고 있어 소재가 풍부하다”며 “조선역사문화단지의 조성과 함께 최근 정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전주관광거점도시’사업에 차질 없이 국가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고,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이 이같은 방향으로 시행되도록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5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이 전주 '조선역사문화단지’에 방문하고 체험하도록 프로그램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 맛과 멋을 알리는 등 전주를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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