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산시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정책과 건강한 가족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0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19일 시는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보육 및 아이 돌봄, 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20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0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첫 관문인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홍보 책자이다.

가이드북에는 각 사업별 지원 대상, 지원내용 및 담당기관과 연락처 정보, 가구별 맞춤 지원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참고 사이트, 관련기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센터 등의 정보도 함께 수록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고대성 기획예산과장은 “2020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으로 일상에 바쁜 예비 또는 새내기 부모들에게 정보를 널리 알려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수렴해 출산, 육아 등을 장려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산 만들기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북은 읍면동, 보건소, 관내 산부인과 등에 비치되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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