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 당구장업 등)에 대해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268개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교육·홍보 여부, 위생환경개선 여부, 직원 및 이용자, 방문객 관리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손소독제와 락스 등 방역물품 지원도 이뤄졌다.
특히 이들 영업장에 다음달 5일까지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방역 당국이 제시한 시설별 준수사항에 따라줄 것을 안내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으로 시민들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름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관련 권고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