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49곳에 자동 손소독기를 설치, 운영한다.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중 2200만원으로 자동 손소독기를 구입, 시설 출입구에 설치했다.
손소독기에 손을 넣으면 자동으로 소독약이 분사된다.
이희진 군수는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지원 예산을 확보해 군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월 28일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 24일 현재 1억7900만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마스코, 필터용 손수건, 생필품 키트, 손소독제 구입 등에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