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4.15 총선 문재인 정권 심판...보수세력 결집 강조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 4.15 총선 문재인 정권 심판...보수세력 결집 강조

기사승인 2020-03-25 12:09:20

[산청=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가 24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중심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강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건강한 보수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 모두가 대통합의 정신에 따라 개인을 버리고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이번 4.15 총선이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거나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는 무대가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어떤 명분을 내세워도 문재인 정권 심판을 통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를 강행 중인 김태호 후보를 겨냥해 미래통합당 중심으로 당원과 유권자 결집에 나서는 모양세다.

강 후보는 "저출산 인구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지방소멸 위험을 막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방소멸 위험지역 지원 특별법' 과 농촌 교육여건 향상을 위한 '농어촌 교육진흥특별법'제정 추진도 공약했다. 이어 선청·함양·거창·합천 4개군을 하나로 묵어 '6차산업 특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석진 후보는 1~3차산업 자원을 활용, 연계해 전후방연관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시키고 각종 세제 감면혜택 등으로 지역에 맞는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지역의 특산물을 비롯해 한방, 약초 등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적 소상공인 '로컬 크리에이티 육성지원센터' 건립도 약속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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