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원, 코로나19 고통 분담 '동참'

세기원, 코로나19 고통 분담 '동참'

기사승인 2020-03-25 16:22:13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세기원(원장 유광수)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관장 급여 반납, 입주기업 임대료 감면, 지역 화훼농가 돕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광수 원장은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할 예정이다. 취임 초부터 연봉 인상분을 기관에 자진 반납해 공무직 지원 등 의미 있는 활동에 활용해 왔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결정했다.

또한 세기원은 진주를 비롯해 3곳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55개 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과 기술 등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임대료 인하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인근 공공기관과 기관 내부직원에게 꽃 선물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으로부터 꽃을 선물 받았으며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에게 꽃 선물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안전·환경 분야 공무직들에게도 고마움을 담아 꽃을 선물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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