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교통사고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방송한 SBS ‘본격 연예 한밤’에 따르면 환희는 지난 21일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려던 차량에 부딪혔다.
당시 상대측 보험회사 직원이 환희에게서 술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환희 씨가 (교통사고) 피해자인 경우다. 조사를 더 해봐야겠지만 상대편 차량이 1차로로 가다가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라고 설명했다.
환희 소속사 측은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고 사과하며 “환희는)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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