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OCN 새 주말드라마 ‘루갈’이 2%대 시청률로 닻을 올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루갈’은 전국 유료가구기준 2.6%를 기록했다.
전작 ‘본대로 말하라’의 마지막회 시청률(4.4%)보단 낮지만, 첫 회 시청률은 ‘루갈’이 0.6%P 높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로 이뤄진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인공 눈을 가진 강기범(최진혁), 인공 팔을 가진 한태웅(조동혁), 목 뒤에 인공 칩을 이식받은 송미나(정혜인) 등이 등장해 아르고스의 실세 황득구(박성웅)와 싸운다.
동 시간대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2회 만에 9.979%를 기록해 사실상 10% 벽을 깼다. 이날 오후 8시 처음 방송한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1부 19.4%, 2부 23.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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