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수의 시민들이 왕래하는 승강기 버튼에 바이러스와 감염균 서식을 억제하는 항균필름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모든 공동주택과 공공청사 승강기 총2037대 분량이다.
배부되는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 성분이 있어 간접접촉에 의한 코로나19 차단에 효과가 있으며 누구나 쉽게 승강기 내외부 버튼과 문손잡이 등에 테이프로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김상호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며 “시민들은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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