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04-01 11:48:56

[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공립 및 민간 우수프로그램과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등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하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발레 전막 공연, 명품 마당놀이 등을 추진한다.

국립예술단체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립극장 전속 오케스트라로서 MBC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서 방송인 유재석씨가 하프 제2연주자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반기 예정 공연인 ‘오페렐라 발렐리아’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유명 오페라·발레 음악을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인천시티발레단 ‘빨간모자’는 동화 빨간모자를 소재로 제작한 해설이 있는 발레 전막 공연으로 고난이도 발레 동작, 무대세트와 연출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마당놀이 ‘신뺑파전(효녀 심청전)’은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한 마당놀이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뮤지컬 ‘이상한나라의 엘리스3D’는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로, 3D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환상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더불어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선정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0년 문화향연 시리즈’ 공연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2020년 군위 낭만孝콘서트’, ‘퓨전국악콘서트 숨’, ‘뮤지컬 루나틱’,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비욘드 매직’,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경북도립교향악단 연주회’,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등이다.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군위군민의 문화예술 향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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