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 원도심 문화예술인 행동’은 3월 31일 황운하 대전시 중구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지지 선언에는 ‘대전 원도심 문화예술인 행동’ 임원들이 참석했다. ‘원도심 문화예술인 행동’의 복영한 공동대표는 지지 선언에서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는 공허한 약속만 떠다녔고, 중구민들과 원도심에 상주하는 예술인들은 그 약속들이 물거품이 되는 모습을 허망하게 봐왔다”며 “기다리다 지친 예술인들은 하나둘씩 원도심을 떠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예술을 통한 원도심 르네상스를 꿈꾸겠다는 황 후보가 공약에서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데 대해 신뢰를 보낸다”면서 “문화예술인들과 눈을 마주하고 경청하며 배우겠다는 자세로 대화하고 함께 방법을 찾겠다는 황 후보에게서 진정성도 보았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황운하 후보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밀집된 중구는 대전의 특화된 고급자원임에도 관심과 지원정책이 미약하다”며 “예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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