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1일 0시 기준 신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환자는 총 36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3명으로 집계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해외 유입 현황에 대해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날 0시 신규로 확인된 해외 유입 환자는 36명으로,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중국 외의 아시아 지역 4명 ▲유럽지역 14명 ▲미주지역이 17명 ▲아프리카(남아공 짐바브웨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귀국한) 1명이 확인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9명이 확인됐고, 신규 환자 중 외국인은 3명이었다.
전체 누적 해외 유입환자는 560명으로, 전체 확진환자의 5.6%를 차지한다.
국적으로는 내국인이 514명으로 91.8%에 달한다. 외국인은 46명으로 8.2%정도다.
정부는 해외유입으로 인한 감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특별입국절차 등의 검역절차를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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