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농협함양군지부 노기창 지부장 등이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의 영농폐비닐 수거 지원사업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고 2019년에는 함양군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농협함양군지부는 지난 2019년 영농폐비닐이 1191톤, 농약빈병은 20톤을 수거하고 공동집하장은 22개소를 신설해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보호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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