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지역적으로는 대구·경기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31명이고 이 중 6694명이 격리해제 됐다. 신규 확진자는 47명,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했다.
지역사회에서는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3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대구시를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대구에서는 13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경기 10명, 서울 4명, 부산 1명 등이었다.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4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환자 18명, 직원 14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16명 등이다.
대구 달성군 소재 의료기관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 159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6일부터 현재까지 18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환자 171명, 직원 1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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