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6.25전쟁·월남전쟁 참전기념탑 방문

조규일 시장, 6.25전쟁·월남전쟁 참전기념탑 방문

기사승인 2020-04-07 14:35:30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 충혼탑 부지 내 건립된 6.25전쟁·월남전쟁 참전기념탑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0월 착공된 참전기념탑 조성 사업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공헌·희생한 6.25전쟁·월남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심과 평화수호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9.5m 높이의 주탑과 참전자 명비와 군인 조형물로 구성된 참전기념탑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주탑을 둘러싸고 있는 참전자 명비에는 6.25전쟁·월남전쟁에 참전했던 3304명 유공자들의 고귀한 이름을 새겨 나라사랑과 평화수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태극 문양으로 표현했다.

또한 3기의 군인 조형상은 6.25전쟁과 월남전쟁에서 활약했던 용사들의 모습을   재현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민의 마음이 담긴 참전기념탑 건립으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기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후대에도 그 숭고한 뜻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굳건한 의지처럼 우리 서로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