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지현황과 토지대장이 일치하지 않는 농지원부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020년 정비대상은 농지소유권 변동처리, 임차기간 만료농지 갱신, 경작확인대상 정비와 농가주 사망 말소자 정리, 중복등재 농지, 자격미달자 정리 등이다.
군은 농지원부는 전국적으로 매년 하반기 일제정비기간을 통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는 농식품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농지정보관리체계 개선사업과 병행함으로써 농지원부의 정비율을 높이고 농지관련 자료들을 현행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농지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농업경영체와 농지원부 DB 일치를 통해 직불금 부당수령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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