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9일 진주시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진주시는 9일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 자가 격리 409명이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진주10번 확진 여아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상태며 약간의 콧물 증상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주8번(10번 모) 확진자도 딸인 진주10번 확진자와 경상대학교병원에서 함께 치료를 받으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되고 건강상태도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7번과 8번, 1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던 10번 확진자의 아버지와 오빠도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는 9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0번 확진자의 증조할머니(진주7번 시어머니)는 최초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고 같은 집에서 다른 층에 살고 있는 등 10번의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추가 검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윙스타워 관련 진료인원은 8일보다 3명이 늘어난 2856명이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인원은 2254명이다. 이중 2250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3명이 현재 검사 중이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