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 자가격리자 지도 점검

사천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 자가격리자 지도 점검

기사승인 2020-04-13 14:49:14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자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이탈 사전예방과 격리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자가격리자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일 모니터링 중이나 도내 격리자 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해 불시점검을 늘리는 등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10일부터 10개반 30명 보건소와 경찰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외국인 격리대상자 우선으로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격리장소 확인과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춤형 통역서비스 제공했다.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하며 이탈의 경우 즉시 고발해 내국인의 경우 징역 1년,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손해배상 청구 검토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과 자가격리자 관리와 사전 확진자 발생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증 국민행동지침인 외출자제와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모두 연기 또는 취소하기 등 의료기관 방문과 출퇴근을 제외한 외출 자제하기를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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