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닷새째 확진자 없어...자가격리자 안전관리 강화

진주시 닷새째 확진자 없어...자가격리자 안전관리 강화

기사승인 2020-04-13 15:28:24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에 닷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다.

진주시는 13일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 없이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362명이다고 밝혔다.

윙스타워 관련 12일 추가 검사 받은 사람은 없으며 현재까지 2860명을 진료해 225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해 이 중 225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다.

최근 진주시가 관리하는 자가격리자가 급증해 지난 9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자가격리 지원반을 추가한데 이어 자가격리자가 이미 설치한 안전보호 앱을 통해 매일 모니터링 하고 불시점검 하는 등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진주시는 자가격리자 이탈을 방지하고 이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12일 자가격리 수칙 준수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시와 읍·면동 직원이 합동으로 자가격리 준수 불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격리지 이탈 등 준수 사항을 위반 사항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자가격리 준수 사항을 불시에 점검할 방침"이라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 힘들더라도 본인과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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