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셋째 추가 확진자 없어...자가격리 위반자 고발

진주시 여셋째 추가 확진자 없어...자가격리 위반자 고발

기사승인 2020-04-14 15:51:12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에 14일 2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진주시는 14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 자가 격리중인 사람은 368명이다고 밝혔다.

윙스타워 관련 13일 2명이 추가 검사를 받아 현재까지 2862명이 진료받았다. 이 중 226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2257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2명은 검사중이며 나머지 1명은 진주9번(여성, 3일 확진) 확진자다.

최근 전국에서 완치자가 재확진 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도내에서도 김해 거주 여성이 퇴원 후 재확진 되는 등 완치자에 대한 사후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3월 8일 퇴원한 최초 확진자인 진주1,2번(경남3,4번)에 대해 14일 코로나19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주시가 자가격리 수칙위반자를 13일 고발 조치했다. 지난 11일 자가격리 중 수칙을 위반하고 격리 장소를 이탈한 해외입국자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했다.

위 해외 입국자는 지난 2일 입국해 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이달 16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지난 11일 저녁 격리장소를 이탈해 고발 조치됐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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