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대전 중구)은 16일 오전 “국가와 국민과 미래를 생각하는 착한 정치, 대전 중구의 발전을 제대로 해내는 힘 있는 정치로써 정의를 바로 세우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황 당선인은 이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내고 “저에게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의 승리는 오로지 대전 중구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당선인은 “(제가) 많은 어려운 관문을 넘어 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마냥 웃을 수만 없는 것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함께 좀 더 힘을 내면 그만큼 더 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많은 분들의 생활 속 간절함을 잊지 못한다”면서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 중소상인이 살기 좋은 대전 중구를 위해 뛰겠다. 지자체장과 힘을 모아 중구를 서울의 종로나 명동같이 활기차고 장사 잘 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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