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산청·거창·합천 선거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태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를 누르고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김태호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득표율 42.6%를 얻어 36.5%를 얻은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와 17.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후보를 꺽고 3선 도전에 성공했다.

김태호 당선자는 "어려운 사람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 나라의 새로운 출발의 틀을 갖춰나가겠다"며 "지역발전과 나라의 미래만을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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