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0-04-16 15:53:25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가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상춘객 방문이 잦은 상림공원일대에서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아 천연기념물 상림숲을 찾는 관광객 등 인파가 몰려 불특정 접촉으로 감염이 발생한 경우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된다.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이루어진 캠페인 참석자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타인과 2m 거리유지와 개인방역 차원에서 꼼꼼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오가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홍보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정돼가는 코로나 국면이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 악화 이어질 수 있어 문화시설사업소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까지 연장됐음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동참을 호소했다.

양경명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수십 명 대로 감소하고 있다"며 "19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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