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차단 '일제 방역의 날' 운영

사천시, 코로나19 차단 '일제 방역의 날' 운영

기사승인 2020-04-19 11:08:45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차단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최근 해외 입국자 감염 증가세가 확산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발적인 생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전 읍·면동에서 실시한 일제 방역의 날 합동방역에 시민안전봉사대와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일제 소독방역에 나섰다.

또 참가자들은 정부가 강력하게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올바른 소독 방법을 안내하는 등 휴대용 살균 소독제를 배부와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생활 속 방역은 지속돼야 한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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