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양성 환자 181명…2차 전파자는 아직 확인 안 돼

코로나19 재양성 환자 181명…2차 전파자는 아직 확인 안 돼

기사승인 2020-04-20 15:03:32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20일까지 격리해제 후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181명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2명이 증가한 수치다.

정 본부장은 "다만, 재양성자로 인한 2차 전파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또 재양성 판정 시 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배양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는 잠복기 14일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재양성 시 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분리배양도 2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일정 정도 기간이 지나야 전파력이나 바이러스의 생존여부에 대해 1차적인 결론을 내릴 수가 있을 것"이라며 "검사 결과들이 취합되면 재양성 관련 연구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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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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