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현장행정 등 행정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서춘수 군수와 조현옥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3주 간부회의를 개최해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한 적극적이며 선제적 행정을 주문하고 세심한 방역 조치와 마스크 착용, 수칙 준수 등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철저한 이행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일자리 창출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말까지 예산 신속집행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산불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려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의 인구감소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빈집 안내 등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추진 등 인구늘리기 방안을 위한 지속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추진상황 점검과 홍보를 통한 성공적인 개최에 힘써 줄 것과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도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어느 때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으로 선제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이번 추경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특별히 예산 편성한 산림바이오매스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군민들에게 고루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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